안산글로벌미션센터 최경식 센터장, 경기도지사상 수상
이주노동자를 위하여 인권 상담과 돌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안산글로벌미션센터 최경식 센터장이 2020년도 한 해 동안 외국인 인권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장을 수상하였다. 지난 10년이 넘는 동안 이주 노동자들의 각종 어려움을 발로 뛰며 해결해주고, 사비로 쉼터를 운영하며, 사랑의 이름으로 그들을 가족같이 돌보면서 살았던 최경식 센터장. 그는 얼마 전 [하나님의 자녀 인증샷]이라는 책을 통해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을 회고하며 외국인을 도와주었던 각종 사례들을 담은 책을 출판하기도 하였다. 글로벌미션교회 담임목사이기도 한 최경식 센터장을 만나 수상소감과 외국인을 섬겼던 에피소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1) 이번에 경기도지사상을 받으셨는데 어떤 상인지 소개해 주세요. "이 상은 경기도 외국인 정책에 협조하고 지역사회 정착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사람에게 연말에 주는 상입니다. 작년 연말에 저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박선희 국장님이 같이 받게 되었습니다. 2020년도 한 해 동안 경기도 외국인 정책 자문단 활동과 경기도 외국인권지원센터에 여러 활동들을 적극 참여하고 이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돌봄 사업, 사례관리 등을 하고 있는 것